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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코야 국립공원과 데스밸리의 아름다웠던 추억~
작성자
이*연
작성일
2015.05.19
조회수
3,591
내용

미서부 여행 추천으로 즐겁게 다녀온 세코야 국립공원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여행으로 가면서 좀 뻔하게 다녀왔던 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의 일정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우리 가족에게 최고의 일정이였던거 같습니다.

4월에 사막의 봄꼿을 볼수있었던 사막의 데스벨리와 따뜻한 날씨에 눈까지 함께 감상할 수있었던 세코야 국립공원은 우리가족에게 잊을 수없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

우선 엘에이에서 차량 픽업 후 라스베가스를 데스밸리로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만난 귀여운 자동차~ 


baker에서 데스밸리 쪽으로 방향을 틀고 직진직진~~ 광활한 도로과 아름다운 사막을 볼수있었습니다.

 

 

입구까지는 1시간반시간쯤.....그리고는....지도가 사라지다니....미리 프린트해온 지도로 배드워러까정 고고고!!!!

 

노란 봄꽃가득!! 사막에 꽃이라.....

 

역시나...미국일주하긴 분들의 의견에 따르길 잘한거겠지...ㅎㅎ

 

배드워터에 오니깐...아까 그거네...ㅎㅎ 하얀....그게 물+소금이다....

미국에서 가장 낮은곳...sea level이 까막득히 높다.....
바다보다 낮은 그곳..여기가 바다라면 나는 바다속인가...........

 

가는 길 중간중간 구멍이 약간 파인게 보이고...그곳에는 어김없이 짠물이 가득.....

 

 

그러고는 차탑승 후 다시 고고~~~

 

dante's view.... 데스벨리에서 view포인트로 가장 유명한곳... 한눈에 보이는 데스밸리.....

 

 

sand dunes.... 여기도 한시간 넘는 거리였숩니다.......

힘들다...란생각이 슬슬 들기는 하였으나....

 

도착하는 순간....우와....멀리에 모래 사막이...우왕....

가까히서 보면 적당히 풀도있긴하지만...정말 미국에서 내생각에는 보기힘들..모래사막의 느낌이 물씬물씬.....

 

 워낙 여름에는 위험한 지역으로 뜨거운 열 때문에 4월이 추천하는 마지막 달이라고 하는 데스밸리였지만 이색적인 사막을 미국에서 볼수있다는 부분으로 만족할 수있는 여행지였습니다.
다음날 출발 한 세코야 국립공원

 

 

<멀리 보이는 킹스캐년>
4월중순 오픈하는 세코야 국립공권 눈때문에 킹스캐년은 아직 오픈되지 않고있었지만 따뜻한 날씨와 눈을 함께 보기에는 최고의 기간이였습니다.

 

 

정말 눈덮힌 산에 따뜻한 햇빛.....

 

 

 

<오스트레일리아 쉐퍼드

 

(LODGEPOLE VISITCENTER//간단한 피자나 핫도그같은거를판매하는 곳으로 숙박도 가능한거같았습니다 ))....

 

 

그래서 다시 올라간 WUKSACHI VILLAGE 호텔+산장...정말 너무너무 분위기가 좋다....

 

식사는 퀘사딜라랑 스프랑 햄버거....가격은 total 30불정도??

 

완전 친절에 깔끔하고 호텔에 곰도있고...

 

<호텔안 곰돌이 >

 

호텔 바깥의 공원도 잘되어있는게 정말이지 다음에는 이 호텔에서 묶고 세코야만 많이 돌아다니고프당....

 

 

그리고는 가장 큰나무(GENERAL SHERMAN TREE)를 보러 GOGOGO.

가는길이 도보로 15분?  솔직히 날씨가 너무 따듯하고 그래서 눈이 엄청나게 녹는지라 질퍽질퍽 부츠를 신고다니는 사람이 넘넘 부러웠다는.....

 

 

<마치 wicked에 나올듯한 나무들>

 

가는 동안 보이는 나무들...다 너무너무 크다...도대체 젤큰거는 뭘까 싶었는데...

 

도착하는 순간 이게 젤크네...라고 당장 느껴진다는......(the general sherman tree)

너무  크다....캠코더로만 찍을 수있을듯.....

 

<세상에서 젤 큰 나무volume//길이가 가장긴건 요새미티에있당..>

 

나이가 2200년??? 정말 2000년을 넘는.....예수님이 오셨을 때도 있던 나무니깐...ㅎㅎ

 

가는 길에 있는 벤치들과 못들어 가게 막은 나무들이 다 원목이다.... 끊어져있는 느낌없이 나무 하나도 만들어져있는.....

 

정말 나무 많은 곳이니깐 가능한게지...좋아라...

 

<뮤지엄 옆에있는 나무>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 museum.... 막상 갔더니 대단한 규모라기 보다는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있는 5~10분이면 다 둘러 볼 수있는 좋은곳이였다...

 

<뮤지엄 옆에있는 나무>

 

공짜 맵도 주니깐...처음 들리는 곳으로는 좋을듯.....

 

그리고 나무속으로 나무가 지나갈 수있는 길이있다고는 하는데....

지금은 길이 막혀있는 관계로 못드러갔다...아쉬버라....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사슴...일본에서 질리도록 사슴을 봤다고생각했지만....

 

렌터카로 미서부를 관광하며 가장 인상깊었던 곳인지라.. 후기로 남깁니다.
한번에..가기에는 살짝 거리가있지만 4월달에 경험할 수있는 미서부 최고의경험을 안겨준듯하네요 ^^